"특별 관리받는 애들은 원하는 학교를 가겠죠.
나머지 아이들은 들러리서는 거에요."


  MBC PD수첩에서는 10월 16일 

"대학으로 가는길 - 가짜학생부" 라는 제목으로 

지난 여름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사건으로 인해 촉발된 

현재 학교에서 벌어지고 있는 비리에 대해 파해친다.



  10월 10일 경찰이 숙명여고 쌍둥이 자매의 아버지로 부터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입수해 디지털 포렌식 분석으로 

시험지 또는 정답을 딸들에게 미리 알려준 단서를 잡았다.

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7월 숙명여고에 재학 중인 쌍둥이 자매는 

전학기에 각 전교 59등과 121등을 했으나, 

다음학기에 이과 전교 5등과 

문과 전교 2등으로 성적이 껑충 뛰었다. 

그러다 지난 학기 문과, 이과의 각 전교 1등을 하면서 

아버지인 교무부장에게 시험 문제 또는 정답을 

전해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었다.


  

그도 그럴 것이 교무부장이라면 

학교 시험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이고, 

실제로 시험 문제지와 정답지를 검토하고 결제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에 더욱 더 의심을 받아왔다.



  그렇다면, 이번 숙명여고 사건만이 전부일까? 

다른 학교는? 시험지 유출 말고 다른 비리는 없는 걸까? 

피디수첩에서는 이 외에도 각종 편법 및 불법으로 

또는 특권층의 권한 남용 등으로 벌어지고 있는 

시험지 유출, 생활기록부 조작 등 

학교 내에서의 불법에 대해 고발한다.


(사진 출처 : MBC PD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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